안녕하세요^^

저는 본스타 구리캠퍼스에서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고 경복대 뮤지컬과에 합격한 조찬희라고 합니다.

음...

저의 후기는 제일 먼저 후배님들께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연기라는게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 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결과를 기대하는 연극영화과 입시는 더더욱 그러한 것 같습니다.

공개적인 곳에서 저의 개인적인 얘기를 한다는 게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말씀드립니다.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저의 사고가 닫혀있었습니다.

열려있고 밝고 명랑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던 게 아니라 혼자 생각하고 혼자 결론 내리면서 지내왔던 저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성향이 연기에 방해가 될 줄 몰랐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신 배우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 입니다.

제가 연기 해야 할 대사가 '저의 이야기' 여야 하는데 그리고 이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는데

제가 들려줄 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성향과 사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해결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뭐 노력했습니다.

여러분!

연기를 잘 합시다!

연기를 잘 하기 위해 구리캠퍼스 학생들이 서로를 믿어주고 응원해주고 도와주면서 한 팀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항상 이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그러지 못했었습니다.

제 연기만 생각하기에 급급했습니다.

여러분 열려있습시다!

연습도 연습인데 주위를 둘러보고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관찰하고 노력할 때 연기는 자동적으로 성장할 것을 믿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 제가 사랑하는 최우석 선생님이 함께 계십니다. 히힛. 선생님 사랑합니다. 하핫. 부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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