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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 2인극] 힐러14화 (채영신&김문호)

마침내 꿈을 닮아가다님 | 조회 330

(채영신이 노크한다)

 

김문호: 네

 

채영신: 잠깐 상의드릴께 있는데요

 

김문호: 들어와

 

채영신: 네 저희가 이번에 김문식 사장을 취재하지 않습니까

 

김문호: 근데?

 

채영신: 솔직히 김문식의 구린 뒤를 캐는게 목적이고요

 

김문호: 맞아

 

채영신: 그러니까 만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만나서 물어봐야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당신이 이러저러해서 구리다고 생각

한다 맞는가 하고요?

 

김문호: 그러네

 

채영신: 문제는 우리의 인터뷰요청을 허락해줄것인가  요건데요 어떻게 빽 좀 쓸수 없을까요? 친형님이시잖아요

 

김문호: 오늘부터 아니야

 

채영신: 네?

 

김문호: 김문식과 나 형제 아니야 내가 결정했어 이제

 

채영신: 아 형제는 사이좋게 지내야지 좋은(말끝을 흐리며)건데.. 알겠습니다 제가 직접 접촉해 보겠습니다

 

김문호: 김문식을 만나겠다고?

 

채영신: 저 사실은...그 부인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제가 옛날기사들를 보다가 이걸 봤는데요(자료한장을 가르치며) 이 김문식사장이 부인하고 사이가 그렇게 좋데요 여기(사진속명희를 가리키며) 이 분이 부인이신데 아 맞다 잘 아시겠구나 형수님이시니깐..

아이고 헷갈려라 여기요(김문호에게 자료를 건네주며) 이 부부가 사이가 장난이 아니래요 오죽하면 기사들마다 표현이 무슨 뭐..영혼의 남매,영원한 순정,원앙의 전설 막 요런것들

 

김문호: 그래서?

 

채영신: 저 선배가 김문식사장을 나쁘게 생각하신다는거 압니다. 그런사람이 서울시장이 되서는 않된다고 믿고 계시는것도 알고요 뭐 워낙 가까이서 계신 분이니깐 더 잘 아시겠죠 근데요 저의 이 작은 감성적이고 조금은 신파적인 생각에서는 이렇게 평생 한여자만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나쁘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기도...하고..

 

김문호: 내 생각은 편파적일수 있으니깐 직접 만나서 판단하고 싶다?

 

채영신: 네 죄송합니다 일단 그 부인을 만나보고 싶은데요

 

김문호: 생각해보자

 

채영신: 네 감사합니다 저 그러면 나가서 예(문 쪽으로 가다가) 아 박봉수가 선배한테 연락한거에요? 못나온다고?

 

김문호: 아프데

 

채영신: 어 어디가요? 다쳤데요?

 

김문호: 감기 아닐까?

 

채영신: 아 네

 

(문열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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