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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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묻는겁니까?
아니긴 뭐가 아니야. 세시간째 배우 세워 놓고 디렉션이라곤
‘다시갑시다.’, ‘다시갑시다’가 단데!
뭘 어떻게 다시 갈질 애길 해야 배우가 연길 하지.
감독님 지금 정확한 디렉션도 못 주고 있잖아요.
몰라서 못하는 거 아니구요?
내가 보기엔 감독님 지금 정확한 그림 없어요.
이렇게 저렇게 해보다 재수로 뭐 하나 걸리면 좋고 로 보이거든요.
무턱대고 다시 가자. 다시 해봐라. 그 걸 누가 못해!!
(영은에게) 심해? 우리 기즘 1,2부 찍다 16부 엔딩 찍고 있어.
대본이래야 6부까지가 다고 중간에 아홉 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16부 쪽 대본 받아 찍고 있다고 내 배우가!
왜 몰라. 그래 중요해. 근대, 이게 누구한테 중요한데, 너한테? 이 감독님한테?
아니야. 여기있는 모든 사람한테 중요해. 근데 넌 너한테만 중요해 알아?
배우도 감독도 들러리 세우잖아 너 지금!
작가 못 믿냐, 감독 못 믿냐 했을 때도 참았고, 석 장짜리 페이퍼 달랑 주고
엔딩 찍자고 했을 때도 참았어.
그랬으면, 작가 감독이 치고받던 뭘 어쩌던 해서 구체적인 부분까지
합의를 했어야지. 무조건 해외 촬영만 오면 장땡이야?
내가 서 작가한테 얘기 했어 안했어?
같잖은 매니저가 격식 차리고 하는 얘긴 들리지도 않나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