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그딴 촌년이름 꺼내지도 마! 아하~~ 코미, 제이미 언더스텐~~

아! 정화가 누구냐구! 첫 라이어게임 참가했던 내 친구... 멍청한 년! 조력자로 들 어온 나한테 돈 5억을 다 털리고도 돈 몇 푼 쥐어주니까 좋다고 신분증 빌려주더라, 그래서 나도 방송국에 얘길 했지, 이것도 다 내 절략이니까 방송내보내지 말라고! 그래서 뭐다 계약은 무효다! 왜냐! 내가 한게 아니거든, 이제 이해들가!!(웃는)

팀 짜면 사이좋게 상금들 나눌 수 있겠다 안심들 하셨어요~~ 그렇게들 순진하셔서 어떻게 여기 까지들 올라오셨을까아~ 아니! 팀이 하나만 있으라는 법은 없잖아, 내가 새 팀을 짜는 순간 이 게임은 끝나는 거였어...

처음에 하우진이랑 남다정이 속닥거리는 것을 듣고, 거기서 힌트를 얻었지, 이거 잘하면 그냥 살아남는 게 아니라 혼자 먹을 수도 있겠구나, 만약 팀을 하나가 아니라 세 개로 돌리고 거기에 다 내가 속해있다면, 어느 쪽이든 내가 투표하는 쪽이 소수가 될 수밖에 없어! 죽이지 않아? 초반에 팀 짜는 게 장난 아니게 빡세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었지! 일 라운드에서는 남다정 하우진 니들이 주인공 이었을지 몰라도, 이제부턴 나야! 어때 천사 남다정씨? 아무리 자기라도 나 미워죽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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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 강북연기학원, 동대문연기학원, 동대문보컬학원, 종로연기학원, 종로보컬학원, 성북연기학원, 성북보컬학원, 신설동연기학원, 신설동보컬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