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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남2인극

누군가의꿈이될(비회원)님 | 조회 135

 

은대구 : (사건용지?를 보다가 덮고 조형철을 보며)

         사건당일. 내집에는 최소한 두명의 방문자가 있었다.

​         (사건회상) 첫번째 방문자는 펜던트를 떨어뜨린사람. (펜던트 떨어지는 장면)

         두번째 방문자는.. 조형철 당신.

         (사건회상) 첫번째 방문자가 한명이였을지 두명 이상이였을지는 모른다.

         (사건회상되면서 뒤에 대사 이어짐) 물론 조형철 당신이 첫번째에도 방문했을

         가능성도 있지. 하지만, 전화통화 내용상 너는 그땐 오지않았어.

​         (사건회상) 그렇다면 엄마를 화병으로 내리쳐 쓰러트린 사람이

         엄마의 1차 살해범이고, (사건회상되면서 뒤에대사 이어짐) 두번째 방문한

         당신이 2차 살해범이다. 그리고 당신이 방문한 이유는

​         펜던트 때문임이 분명했어. 너는 들어서자마자 집안 이곳저곳을 다니며 뭔가를

         찾고있었으니까. 누구야. 당신에게 일을 사주한 이 사건의 배후이자 펜던트를

         떨어뜨린 사람이. 누가 내엄마를 죽게했어? (조형철이 아무말도 하지않자)

         누구냐니까!!!

         (호흡가다듬고?) 그럼 서형사는 누구야? 당신에게 펜던트를 빼돌려 전해준

         서형사가 누구냐고. 혹시 서판석 형사냐?

 

조형철 : (웃으며) 서.판.석, 서.형.사. 절묘하네. 내가 아니라고하면 믿기는 믿고?

 

 

은대구 : 개수작 하지말고 똑바로 말해. 서판석이야 아니야.

 

 

조형철 : 아니다. 그런일을 부려먹기에 서판석은 내게 더 큰 빚이 있거든.

 

 

은대구 : 그렇다면 다시한번 묻겠다. 펜던트를 떨어뜨린 이 사건의 배후가 누구야.

 

 

조형철 : (서판석과 강석순이 있는곳을 보다) 업체 사장이다. 사건당일. 업체 사장이

         먼저 니 엄마를 찾아와 증언을 하지말라고 설득했다. 그 과정에서 화가나서

         화병으로 니 엄마를 때려 숨지게했고, 도망쳐나오다 펜던트를 떨어뜨린것이고,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펜던트를 찾아오라고 나를 다시 보냈다. 못믿겠나?

         (짧게 웃으며) 못믿겠음 말고.

 

 

은대구 : 그렇다면 11년이 지나서 왜 다시 나를 죽이려고했어?

 

 

조형철 : 니가 유일한 목격자니까. 너만 없어지면 내겐 완전범죄잖아.

 

 

은대구 : 그럼 11년전에는?

 

 

조형철 : 그때도 마찮가지야. 서형사를 통해 뒤늦게 니가 침대밑에서 날 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됬으니까.

 

 

은대구 : 다시한번 묻는다. 서형사가 누구야.

 

 

조형철 : 하나쯤은 남겨놔야지. 그래야 일할 맛이 나지않겠어? 응? (웃는다)

 

 

은대구 : (화가나서 일어나 조형철의 멱살을 잡으며) 서형사가 누구야 말해!!

         말하라고!! 말해!! (말리는 이응도를 놓으며) 반장님 놔보세요, 괜찮아요,

         놔보시라고요!

 

 

(이응도 : (흥분한 대구를 말리며) 야, 물한잔 마시고 오자, 응?)

 

(강석순 : (자리에서 일어나서) 다행입니다. 진술확보됬으니, 하루빨리 처리해서

           송치하세요.)

 

 

조형철 : (나가는 은대구를 보며) 벌써가게? 섭섭한걸, 무지 재밌었는데. 응?

 

 

(은대구가 나가지않고 안에서 문을 닫음과 동시에 이응도가 조형철씨! 하고 소리친다.)

 

 

조형철 : 꼬마야..사람 너무 믿지마라. 발등은 늘 믿는 도끼에 찍히는 법이거든.

         부디 니 앞날에 축복이 있길 바란다.

 

(은대구를 보다가 고개를 돌려 웃고 서판석의 얼굴 보이고 은대구가 문을 열고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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