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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무혁

누군가의꿈이될(비회원)님 | 조회 128

 

무혁:

(불량스럽게 껌을 짹짹 씹으며) 난 기억이 잘 안 나는데....두 살때 입양이 됐대요..

아, 한국 말요?... 열라 잘하죠... 내 걸프랜드가 가르쳐 줬거든요.

‘짱나!’‘골 때린다!’‘앗싸아!’이런 말도 알아요.

(갑자기 옆에 있던 지영의 어깨를 안아-

화면에는 보이지 않다가- 화면안으로 끌어 들인다.) 얘가 내 걸프랜드 지영이예요.

얘가 내 이름도 지어줬어요. 차무혁이라구.

(지영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려 보인다.

무혁, 지영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싼 채) 얜 다 늙어서 열 세살 때 입양됐대요....

(앞에서 카메라를 든 감독이 계속 질문하고 있는 느낌) .....예?...(고개 젓고) 아뇨...

난 우리 엄마 원망 안하는데? 이해, 하는데, 난.....사정이 있었겠지 뭐.

오죽 했음 제 속으로 난 새끼를 버렸겠어요?... 왜, 그랬을 수 있잖아요?

우유도 못 사 먹일 정도로 너무 너무 가난해서 너만이라두 부잣집에 가서

잘 먹고 잘 살아라....

(이때, 지영, “토미!” 부르며 강아지를 쫓느라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카메라, 지영을 잠깐 비추다 다시 무혁을 비춘다.) 돈 많이 벌어 가지구요,

꼭 한국에 돌아갈라구요.... 불쌍한 우리 엄마 만나서 좋은 옷도 사주고,

갈비도 사주구, 이쁜 집도 사주구 그럴거예요.....

(입안의 껌을 빼고 화면을 향해 맑게 웃으며, 약간 쑥스러운듯)...

기다려 엄마! 내가 가서 엄마 호강 시켜 줄테니까....5년만 기다려!

(손가락 다섯 개 펴 보이며) Just five years!!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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