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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밀러 시련중에서

nuliai(비회원)님 | 조회 176

"시련 중에서, 애비게일" - 아서밀러

다들 잘 들어. 우리는 춤을 추었어. 그리고 티튜바가 루쓰 푸트트남의 죽은 언니들을 주문으로 불렀어. 이게 전부야. 그리고 언제나 조심해. 만일 너희들 중에 누가 그 밖의 일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입밖에 내면 아니 그런 냄새를 피우기라도 하면 난 어느 아주 무서운 밤에 깜깜한 시간에 너희들을 찾아가서 무시무시한 가시 심판을 내릴테야. 내게 그런 능력이 있다는건 너희들이 잘 알지? 인디안놈들이 바로 내 옆에 누워 계시던 아빠와 엄마의 머리를 도끼로 내려 찍는 장면을 보고도 난 끄떡 안했어. 그리고 밤마다 피비린내 나는 무서운 일을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아 왔어. 난 너희들이 밤이 무서워서 해가 지는 것을 원망하게도 할수 있어! (그녀는 베티에게로 가서 거칠게 일으켜 앉힌다) 이제 일어나. 장난은 그만해! (그러나 베티는 그녀의 팔 속에 쓰러지고 힘없이 침대에 눕는다)

시련 중에서. 프락터

(미친듯이 웃는다) 불덩이가, 불덩이가 훨훨 타오르고 있습니다. 악마의 장화소리가 들립니다. 그의 추악한 얼굴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의 얼굴은 바로 나의 얼굴이오, 또 당신의 얼굴이오 댄포스. 이 모든 게 거짓임을 알면서도 마음이 음흉하여 사람들을 무지로부터 깨우쳐 주는 걸 주저한 죄로 하나님께선 당신들과 나한테 큰 벌을 내리실 것이오. 우린 불에 타 죽을 겁니다. 우린 다 같이 불에 타죽고 말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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