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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중 반장,귀옥

nuliai(비회원)님 | 조회 197

반장 : (서류보고) 뭐야 이게?

귀옥 : 이거 FM 방송국에서 받은 자룐데요.

반장 : 무슨...노래 방송한 목록인가?

귀옥 : 제가 자구 듣는 라디오 프론데요. <저녁의 클래식> 이라구요...

그 프로에 지금 이 음악 모차르트 레퀴엠 곡을 꾸준히 신청하는 사람이 있어요.

거기 자세히 보시면요... 그 레퀴엠 방송 된 날 인데요....

반장 : 근데?

귀옥 : 전부 여기서 사건 터진 날이랑 일치해요.

반장 : 뭐?

귀옥 : 보세요. 86년 10월 20일, 박보희사건 날이죠. 그다음이 12월 19일... 이향숙 죽은날.

그리구 독고현순 죽은 날두.... 그 노래 방송될 때마다, 여기 여자들이 죽었어요.

두만 : .......?

태윤 : 그러면 박명자가 죽은 어젯밤에도. 이노래가 나왔단 말인가?

귀옥 : 네, 어젠 제가 직접 들었죠. 디제이가 그 곡 틀어주면서 신청자 엽서를 읽어줬어요.

화성군 태안읍에서 외로운 남자가 보냅니다.........비오는 날 꼭 틀어주세요.

반장 : 태안에서 외로운 남자? 이 놈이 방송국에 보낸 엽서는 확보됐나?

귀옥 : 그게 저 방송국에 얘기는 해놨는데..(우물쭈물) 그 사람들 워낙 정신이 없어서...

반장 : 좋아, 당장 움직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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