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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양의 형태 3 "맺음억향"

nuliai(비회원)님 | 조회 188

맺음억양 맺음억양은 말을 매듭짓거나 문장이 끝나는 부분에서 맺어줄 때 이루어지는 억양이다.
맺음억양에는 기본적으로 네 가지 형태가 있다.
○ 말끝을 낮추는 형태 (↘) ○ 말끝을 올리는 형태 (↗) ○ 말끝을 낮추었다가 올리는 형태 ( )
○ 말끝을 평평하게 끄는 형태 (→) 이 네 가지 억양형태는 문장의 끊기와 끝맺음에서 두루 쓰인다.
그러므로 중간 끊기에서 나타나는 맺음억양을 끊기 억양, 문장 끝에서 나타나는 맺음억양을 종결억양이라고 한다.

맺음억양의 형태상의 특징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말끝을 낮추는 형태 - 문장 끝에서 ○ 일곱 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알림) ○ 어디에 갔다 왔어요? ↘(물음) ○ 식사하세요.
↘(시킴) ○ 다 같이 책을 읽어보죠. ↘(부추김)

- 중간 끊기에서 ○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 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 하나↘ 둘↘ 셋↘ 넷↘ ○ 꽃보다 아름다운 네 앞에 서면↘ 나는 초라해진다.

- 이외에도 말끝을 낮추는 형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다른 데로 가.↘ (냉정) ○ 하지 마.↘ (경고)

② 말끝을 높이는 형태 - 문장 끝에서 ○ 이게 네 책이니?
↗ (물음) ○ 내가 널 좋아하냐구?↗ (반문) ○ 우리 아빠가 제일 좋다.↗ (자랑)

- 중간 끊기에서 ○ 우리나라는 산 좋고↗ 물 좋고↗ 인심 좋은 나라다. ○ 철수랑↗ 영희랑↗ 학교에 갑니다.
○ 네가 그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나도 네 부탁을 안 들어줄 거야. 이외에도 말끝을 높이는 형태의 억양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③ 의문사가 있는 문장의 억양 의문문은 문장의 끝을 올려야하는 것이 상식이다. 예를 들어 ‘밥 먹었니?’,
‘정말?’ 등의 경우는 끝을 올려야만 의미가 전달된다. 하지만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은 ‘얼마나 주셨어요?’,
‘뭐하고 있어요?’처럼 끝 음이 내려가게 된다. 물론 의문사가 있는 경우에도 끝 음을 올리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얼마나/ 주셨어요?’, ‘뭐/ 하고 있어요?’와 같이 의문사 뒤에서 짧은 끊기를 하면 끝 음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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