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호흡과 발성을 위한 서 있느 자세

발성의 기본자세 알렉산더 테크닉

호주의 연극배우를 꿈꾸던 알렉산더는

목이 금방 쉬어 버려

공연을 끝까지 완창 할 수 없게 되자

병원을 찾아간다.

쉬는것이 최선이라 처방해준 의사의 말에 따라

충분히 쉬었음에도

또다시 목이 금방 쉬어버리는 문제로

젊은 알렉산더는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먼저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해

연구를 한 결과

신체의 유기적인 협응 작용으로

잘못된 습관들로 오는

인체의 긴장을 해소 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신체의 조정을

전반적인 자세를 바로잡아

감각인식오류를 '의식' 수준으로 끌어와

바르게 교정하는 것이

배우에게

뮤지컬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알렉산더 테크닉인것이다.

자연 정렬로 가기 위한   

            지시어           

1. 양발을 골반 너비로 엄지발가락이 정면을 향하게 11자로 선다.

2.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열어서 선다(무릎이 구부러 진건 아니다)

3. 꼬리뼈 끝에 추가 실에 매달려 있다고 생각하고 두다리사이에 천천히 내려 땅에 박는다.

4. 배곱아래 5Cm, 안쪽으로 5Cm 지점에 단전을 느껴라.

5. 가장 아래쪽 척추부터 사이사이마다 최대한 공간을 만들며 위쪽으로 쌓아나가라.

6. 양 어깨는 날개뼈 안쪽부터 바깥까지 넓어지듯 편다.

7. 가장 아래쪽 목뼈 사이사이마다 최대한 공간을 만들며 위쪽으로 쌓아나가라.

8. 정수리가 하늘로 뻗은 실에 걸려 온몸이 매달려 있다고 생각하라.  

이렇게 자연정렬을 하고 나면

(자세의 심각성에 따라 혼자 할 경우 잘 안 될 수 있으니

파트너랑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몸은 아래와 같이 바로 서 있을 수 있게 된다.

1,2,3,4,5번 지점들이 일렬로 

자연스럽게 정렬이 된 것을 느낄 것이다.

물론 사람에 따라 편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편한 자세와 바른자세는 다르다.

이렇게 온몸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호흡을 하는 것과

온 몸이 닫힌 상태로 호흡하는 것은 다르며

발성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의자에 앉을 때나

버스,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설겆이 할 때

일상생활에서 자연정렬상태로 

행동을 한다면

오랜시간 같은 자세로 있어도  

예전과 다르게 피로를 덜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