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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남양주 보컬학원 / YG vs JYP vs SM, 3대기획사 자존심 싸움 불붙었다

ellen님 | 조회 379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박아름 기자]블랙핑크까지 합류하면서 가요계 3대 대형기획사 경쟁에 불이 붙었다.

11월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 순위를 살펴보면 멜론에서는 트와이스 'TT', 블랙핑크 '불장난',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 첸백시 'Hey Mama!'가 각각 1~4위를 차지했고, 벅스 상위권은 블랙핑크 '불장난', 'Stay', 트와이스 'TT', 빅스 'The Closer', 첸백시 'Hey Mama!'순이었다. 또 지니 차트에서는 블랙핑크 '불장난'이 1위, 'Stay'가 2위, 트와이스 'TT'가 3위, 첸백시 'Hey Mama!'가 4위, 아이오아이 '너무너무너무'가 5위에 각각 랭크됐다.

꽤 재밌는 풍경이다. 국내 가요계에서 가장 큰 엔터테인먼트사로 손꼽히는 YG, JYP, SM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이들은 적당한 '텀' 없이 새 앨범을 발표하며 은근히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YG는 요즘 한창 밀고 있는 신예 걸그룹 블랙핑크를, JYP는 '샤샤샤' 열풍 이후 미쓰에이를 제치고 회사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한 트와이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올 겨울 3대 기획사 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반해 SM은 걸그룹이 아닌 보이그룹 엑소의 첫 유닛 첸벡시(CBX) 카드를 내밀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3대 기획사가 내민 각각의 카드들은 예상대로 막강했다. 지난 달 24일 가장 먼저 나선 JYP 주자 트와이스는 'TT'로 8대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에 이어 10월 넷째주 주간차트 1위까지 '올킬'했다. 게다가 트와이스는 음반집계사이트 한터차트 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음반과 음원 모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첸백시 역시 '엑소'다운 저력을 발휘중이다. 지난 달 31일 0시 첫 번째 미니앨범 'Hey Mama!'를 발표한 첸백시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음원 공개와 동시에 5곡이 상위권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1970년대를 연상케 하는 펑크, 디스코, 팝 장르를 혼합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재탄생시킨 'Hey Mama!'는 엑소와 첸백시의 이름값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평이다.

블랙핑크는 1일 0시 새 싱글 ‘SQUARE TWO’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과 ‘STAY’가 공개되자마자 국내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7시간 만에 유튜브 100만뷰를 돌파하며 놀라운 힘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불장난’은 1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벅스, 지니, 올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다른 더블 타이틀곡 ‘STAY’는 홍콩, 마카오,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요동치는 차트 순위다. 지금까지 결과만 본다면 누가 이길 건지 장담할 수는 없는 싸움이다. 더 지켜봐야 알 일이다. 이제 남은 건 '음악 방송'과 '차트 롱런'이다. 음악 방송에서 만나게 될 세 그룹의 뜨겁고 치열한 경쟁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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